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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d aura 2017 tiger 001, 60c60cm, Oil on canvas, 2017
wild aura 2017 horse 005, 60x60cm, Oil on canvas, 2017
wild aura 2017 horse 004, 60x60cm, Oil on canvas, 2017
wild aura 2017 eagle 003, 162.2x130.3 cm, Oil on canvas, 2017
wild aura 2017 eagle 007, 60x60cm, Oil on canvas, 2017
wild aura 2017 eagle 006, 60.0 x 60.0 cm, Oil on canvas, 2017
wild aura 2016 bull 009, 60x60cm, Oil on canvas, 2017
Untitled 2017 ab 003, 60c60cm, Oil on canvas, 2017
2016 wild aura horse 009, 100x100cm, Oil on canvas, 2016
2016 wild aura horse 011, 100x100cm, Oil on canvas, 2016
Wild aura 2015 bull 035, 162.2x112.1 cm, Oil on canvas, 2017
2016 wild aura horse 017, 162.2x112.1 cm, Oil on canvas, 2017
wild aura 2016 bull 008, 60c60cm, Oil on canvas, 2017-
Owl 2017 001, 60x60cm, Oil on canvas, 2017

​탁노 개인전

2017. 05 5 - 05. 31  ㅣ  Gallery Coop   l  11:00 - 19:00 (연중무휴)  ㅣ  02 - 6489 - 8608

나는 내그림이 '무엇을'이라는 주제를 넘어 붓질 그 자체에서 신묘장의 '妙'에 이르길 원한다.

대상은 중요치가 않다. 그리는 대상이나 주제를 어떻게 표현하느냐 인데, 그 표현의 방법론에

에서 작가마다 예술세계가 다르게 펼쳐지고 또 정신세계가 뭄어나는 것 일게다.

선 하나에서 겹쳐지고 뭉게지며 질곡과 파장 넘어 현현하는 선과 색의 움직임.

그 안에 내밀히 웅크린 작가의 정신세계와 경지가 어떻게 나오는지.

​​

그림을 그리는 일이 무엇인가 특이하고 경지에 이르고자 함도 있겠지만 더 깊어져 심오한

붓질에서 토해내는 높은 정신의 묘. 이것이면서 이것이 아니오, 저것인데 저것도 아닌.

선이면서 선이 아니오, 불이의 경계에서 유영하는 자유. 대상과 공간의 구분도 없이

형체는 말을 하고 기를 뿜어낸다.

​-tuk'no 작가노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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