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김재신_섬과바다
송승호_송뢰 연작
김재신_동피랑 이야기
신동권_일출신망애 보라색
신동권_일출신망애 붉은색
신동권_일출신망애
오관진_비움과채움(복을담다
이경성_떨기나무처음사랑
이형우_무리
이형우_신나게놀아보자
이형우_파수꾼
조광기_백화
조광기_산
함섭_One'shometown
황미정_사랑
황미정_인생
연상록_숲, 빛, 바람의 숨결 (3)
연상록_숲, 빛, 바람의 숨결 (1)
연상록_숲, 빛, 바람의 숨결 (2)

​그림, 날개를 달다 _ 찾아가는 전시'화성'

2017. 03 16 - 03. 28  ㅣ  Gallery Coop   l  11:00 - 19:00 (연중무휴)  ㅣ  02 - 6489 - 8608

<그림과 함께 날개를 달다> 

화성시민과 함께 문화예술을 즐기고자 하는 의도에서 비롯된 화성상공회의소의 초청으로,

한국화가협동조합의 찾아가는 전시 <그림, 날개를 달다>는 기획되었습니다.

 

화성상공회의소와 한국화가협동조합은 화성 시민들이 훌륭한 미술 작품을 감상하는 한편,

화성 시민 바로 곁에 있는 화성상공회의소에서 편안하게 그림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문화 예술의 향유가 화성상공회의소와 화성 시민이 함께 더 큰 날개를 달아줄 것을 기대합니다.

  

<그림으로 날개를 달다>

그림 한 점에는 큰 힘이 존재합니다.

그림은, 주인의 격조를 묵묵히 대변해줍니다.

그림이 걸려 있는 공간은 원래의 공간에서 재창조된 곳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림은 사유를 불러일으키고, 사유할 수 있는 힘을 줍니다.

브루노 브루넷은 “미술에 투자한다는 것은 색다른 태도, 어떤 것을 바라보는 새로운 방식에

투자하는 것이다”고 까지 말했습니다. 한국화가협동조합은 그러한 그림의 힘이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가 닿아 날개를 달아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전시를 준비하였습니다.

<그림이 날개를 달다>

소금은 한 번 물에 녹으면, 비록 눈에 보이지 않아도 어떤 강제나 분리가 없는 이상

그 속에 영원히 존재합니다. 그림 또한, 한 번 우리 안에 녹아나면 영원히 존재합니다.

 

그림은 우리가 힘겨울 때 위로가 되어주고, 다시 일어날 용기를 줍니다.

또, 그림을 보며 키웠던 감수성과, 색과 구도에 대한 감각은 지식과 영감의 원천이 되기도 합니다. 그림은 우리 안에서 날개가 되어, 언젠가 우리를 도와줄 든든한 존재가 될 것입니다.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