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HIBITION

001, 이영숙, 삶_생명의 열매, 97 x 130 cm, 캔버스에 오일, 2010, 1200만원
002, 이영숙, 삶_그날이 오면 춤추리2, 117.0 x 81.2 cm, 캔버스에 오일, 2011, 1000만원
003, 이영숙, 삶_그날이 오면, 117.0 x 91.2 cm, 캔버스에 오일, 2008, 1000만원
004, 이영숙, 삶_그날이 오면 춤추리, 97.2 x 130.0 cm, 캔버스에 오일, 2010, 1200만원
005, 이영숙, 삶_끝없는 이야기, 72.5 x 90.8 cm, 캔버스에 오일, 2008, 600만원
006, 이영숙, 삶_무제, 46 x 91 cm, 캔버스에 오일, 2013, 400만원
007, 이영숙, 삶_무제, 65 x 65 cm, 캔버스에 오일, 2007, 400만원
008, 이영숙, 삶_무제, 73 x 61 cm, 캔버스에 오일, 2010, 400만원
009, 이영숙, 삶_무제, 91 x 117 cm, 캔버스에 오일, 2013, 1000만원
010, 이영숙, 삶_베드로의 눈물, 97 x 130 cm, 캔버스에 오일, 2008, 1200만원
011, 이영숙, 삶_새벽, 81.2 x 117 cm, 캔버스에 오일, 2008, 1000만원
012, 이영숙, 삶_생명의 열매2 2010, 97 x 130 cm, 캔버스에 오일, 2010, 1200만원
013, 이영숙, 삶_좋았더라 2006, 73 x 91 cm, 캔버스에 오일, 2006, 600만원
014, 이영숙, 삶_질그릇의 향기, 61.2 x 73.0 cm, 캔버스에 오일, 2010, 400만원
015, 이영숙, 삶_해가 진 자리, 60 x 120 cm, 캔버스에 오일, 2010, 800만원
016, 이영숙, 삶_해가 진 자리2, 73.2 x 100.0 cm, 캔버스에 오일, 2010, 800만원

이영숙 초대전

2022. 6. 17 - 2022. 6. 29  ㅣ  11:00 - 19:00 (연중무휴)  ㅣ  ArtVerseKAF  ㅣ  02 - 6489 - 8608

둥둥둥 소리가 들려온다.

커다란 파도가 치기 전, 깊고 깊은 바다의 물결이 일렁이는 순간.

잔잔하지도 거세지도 않은, 거세지기 직전의 움직임은 마치 출발선에 선 육상선수처럼 심장을 뛰게 만든다.

마름모 형태의 물결이 춤을 추듯, 향기가 퍼지듯 끊임없이 생겨난다. 멈춰 있지 않고 계속 진행되는 움직임은 마치 생명의 순환과 같다.

생명의 순환, 삶의 순환이다.

삶에 대한 그림을 그린 이영숙 작가는 삶을 주제로 그에 이어지는 부제를 붙여 작품의 이름을 지었다. 삶, 그날이 오면. 삶, 생명의 열매.

작가는 가장 열정이 넘쳤던 시절의 그림을 꺼내어본다. 그림에 대한 열정이 가득 차서, 하고 싶은 말들이 너무 많아서, 자신의 삶을 표현하기를 주체할 수 없었던 시절. 눈에 보이지 않는 생각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기도 어려운데 가득 찬 마음을 정해진 크기의 캔버스에 다 담아낼 수 없으니 들끓던 시절이었다. 대중적이지 않더라도, 조금은 덜 다듬어진 날 것 그대로 투박하더라도, 그 시절 작가가 고스란히 담겨있는 그림을 보면서 우리는 과거의 작가와 현재의 작가를 동시에 만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