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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

027, 이동원, beyond space NO 37, 61 x 73 cm, 캔버스에 유화, 2025, 400만원
001, 오관진, 비움과 채움(복을담다), 60 x 40.5 cm, 한지에 혼합재료, 2025, 300만원
002, 오관진, 비움과 채움(복을담다), 35 x 35 cm, 한지에 혼합재료, 2025, 180만원
003, 오관진, 비움과 채움(복을담다), 52.5 x 40.7 cm, 한지에 혼합재료, 2025, 300만원
004, 오관진, 비움과 채움(복을담다), 53 x 41 cm, 한지에 혼합재료, 2025, 300만원
005, 오관진, 비움과 채움(복을담다), 60.5 x 45.5 cm, 한지에 혼합재료, 2025, 360만원
006, 오관진, 비움과 채움(복을담다), 65 x 50 cm, 한지에 혼합재료, 2025, 450만원
007, 오관진, 비움과 채움(복을담다), 75 x 37 cm, 한지에 혼합재료, 2025, 300만원
008, 오관진, 비움과 채움(복을담다), 71 x 91 cm, 한지에 혼합재료, 2025, 900만원
009, 오관진, 비움과 채움(복을담다), 70 x 140 cm, 한지에 혼합재료, 2025, 1500만원
010, 이지숙, 달2, 74 x 68 x 8 cm, 테라코타 위에 아크릴 채색, 2019, 800만원
011, 이지숙, 달항아리, 74 x 68 x 8 cm, 테라코타 위에 아크릴채색, 2019, 800만원
012, 이지숙, 빨강함, 23.5 x 16 x 12 cm, 테라코타 위에 아크릴 채색, 2025, 500만원
013, 이지숙, 빨강함, 18 x 29 x 14 cm, 테라코타 위에 아크릴 채색, 2025, 600만원
014, 이지숙, 자개서갑, 18 x 28.5 x 14 cm, 테라코타 위에 아크릴 채색, 2025, 600만원
015, 이지숙, 자개함1, 26.5 x 35 x 15 cm, 테라코타 위에 아크릴 채색, 2025, 700만원
016, 이지숙, 자개함2(연꽃 오리), 18 x 30.5 x 14.5 cm, 테라코타 위에 아크릴 채색, 2025, 600만원
017, 이동원, breathing space NO39, 120 x 35 cm, oil on canvas, 2025, 500만원
018, 이동원, beyond space NO 34, 90 x 90 cm, 캔버스 위에 유화, 2025, 1000만원
019, 이동원, beyond space NO44, 32 x 32 cm, 캔버스 위에 유화, 2025, 120만원
020, 이동원, beyond space NO52, 24.3 x 24.3 cm, 캔버스 위에 유화, 2025, 80만원
021, 이동원, beyond space NO53, 24.3 x 24.3 cm, 캔버스 위에 유화, 2025, 80만원
022, 이동원, beyond space NO54, 24.3 x 24.3 cm, 캔버스 위에 유화, 2025, 80만원
023,이동원, beyond space NO55, 24.3 x 24.3 cm, 캔버스 위에 유화, 2025, 80만원
024, 이동원, beyond space NO43, 25 x 70 cm, 캔버스 위에 유화, 2025, 280만원
025, 이동원, beyond space NO42, 25 x 70 cm, 캔버스 위에 유화, 2025, 280만원
026, 이동원, breathing B, NO 01, 35 x 120 cm, 캔버스 위에 유화, 2025, 500만원

오관진 이지숙 이동원 3인전  '무아(無我)'

2025. 10. 31 - 2025. 11. 12  ㅣ  11:00 - 19:00 (토요일 휴관)  ㅣ  GALLERY KAF  ㅣ  02 - 6489 - 8608

- 오관진 작가노트


나의 작품은 종전 한국화에서는 볼 수 없던 명암법과 공기원근법을 혼용하여 작업을 한다. 기물의 테두리를 먹선 대신 날카로운 칼로 선 맛을 살려 더욱 간결하고 선명한 이미지를 만들었다. 또한 도예기법중의 하나인 상감기법(한지를 조각조각 칼로 도려내고 채색을 하여 다시 파낸 곳에 맞추어 넣는 작업)을 차용하고 다시점으로 사물을 바라봄으로써 훨씬 입체적이며 착시 현상을 일으키도록 했다. 또한 작품 속에 등장하는 도자기의 수많은 균열들을 손으로 일일이 그리다보면 무아지경에 빠지기도 하는데 도저히 말로 표현하기 힘든 그런 경험을 여러 번 느끼곤 했다.

 

 

-이지숙 작가노트


작지만 귀한 것.
숙련된 손 끝에서 우러나온 미의 정점을 맛보는 순간은 고요하고 정적이며 평화롭다.
짧거나,얕거나, 가볍거나, 시간이 지나가면 쉽게 변해버리는 것들 너머 저 반대편에는 길고, 깊고, 묵직한 지점에 머무는 존재들이 있다.
그들에 대한 경외심을 담으려고 요즘 작업들을 해나가고 있다.
폭풍의 한중간에 서서 그 시간들이 지나가도 꺾이지 않고 잘 버텨나갈 마음을 박물관에 머물렀던 시간 속에서 길어올렸다. 그에 대한 감흥의 기록이 요즘 작업이겠다.
지난 시간, 책을 읽으며 다른 이들에게도 책을 권유하는 책가도 작업을 해 온 것처럼 지금 이 시간 역시 삶 중에 가장 마음을 쏟는 대상을 주제로 이어나가는 생활의 일지다.



-이동원 작가노트


나는 수박을 매개체로 삶에서 희망을 이야기하는 작업을 한다.
이번 space beyond 저 너머 공간에서는 수박의 외관을 이루는 진녹색 무늬와 연두색 배경을 자연의 한 부분으로 상상해 보았다.
수박이란 하나의 작은 개체에서 벗어나 다른 영역 속 드넓은 공간, 미지의 세계와 연결하면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까 궁금했었다. 그래서 그 세계를 상상하던 어린 시절의 내가 꿈꾼 저 너머의 공간을 자유롭게 캔버스에 표현해 보았다. ‘space beyond’은 바닷속 풍경에서 존재하는 모든 형상으로 살아 움직이는 생명성을 표현하였다. 수박 껍질의 무늬는 산호초로 상상하고, 물속의 물방울은 심해어의 움직임으로 묘사하였다.
세상에 존재하지 않은 세계를 저 너머의 공간에서 마음껏 자유롭게 펼쳐 보았으며, 깊은 바닷속 모습을 코발트 물감과 맨손만 사용해 빛과 미지의 공간으로 표현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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