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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

​김현영, 문선영, 이종경 3인전

2023. 5.19 - 2023. 5.31  ㅣ  11:00 - 19:00 (연중무휴)  ㅣ  ArtVerseKAF  ㅣ  02 - 6489 - 8608

김현영 작가

그림을 바라봤습니다. ` for you, 한 조각, 오직 하나...‘그림의 제목들을 곱씹듯이 읽어 봅니다. 사람에 대한 애정...한 인생에 대한 마음. 누가 뭐라 해도 제 그림은 당신이 귀해요. 당신이 소중하다니까요 ...그러니 살아요. 살다보면 웃는 날도 있어요.

간절함인지 안타까움인지, 소원함 인지 캔버스를 눕혀 놓고 물감을 쓰 으 사 삭 바를 때마다 인생을 한 고비 넘어 가는 것 같습니다.

숨을 고르고 마음을 가다듬고 그리고 잠시 잊기도 해요. 그리고 또 살아요. 물감을 칠하듯이 오늘을 살아요.

제 그림은 당신을 향해서 그리고 저를 향해서 되뇌는 속삭임 입니다.

한 조각 소망 브로치 당신 가슴에 달아주며살자 같이 그리고 눈부시게 빛나자...

문선영 작가

삶의 소소한 이야기를 동화적 감성으로 풀어가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동화적 감성은 지극히 평범하고 팍팍한 일상을 특별하게 만듭니다.

동화적 감성은 눈으로 보기 이전에 마음으로 바라보고 작고 하찮아 보이는 것들에도 애정을 담아 바라봅니다.

동화적 감성은 주변인을 주인공으로 바라보게 합니다.

그러나 삶이 고단하고 녹록지 못한 면이 있다 보니 마음의 눈은 점점 어두워지고 돌처럼 딱딱해져서 작은 것에도 함께 웃고 울어 줄 힘을 잃어가곤 하지요. 아이들의 맑은 시선을 빌려 만든 제 작품이 감상자들의 어두워진 마음의 눈을 조금이라도 맑아지고 밝아지게 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한 편의 동화를 다 읽은 후에 아이가 빙그레 웃듯 이제 작품도 보는 이에게 그렇게 다가갔으면 좋겠습니다.

이종경 작가

난 지금

사각에 매혹 되어 너무 즐거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캔버스의 면과 붓의 면이 만들어 내는 다채로움에, 어떠한 형태도 더 요구되어지지 않는다.

거기에 색과 농도의 물성을 더하니, 그동안 부르고자 한 노래 되어 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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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verse KAF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중앙로 68 화선빌딩, 2층

11:00 - 19:00 (토요일 휴관)

artversekaf@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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