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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

002000071  박재웅  노을 인상(a sunset impression) 3  45.5x90.5cm  캔버스에 유채 oil on canvas  2021
001, 조광기, 장전리폭포2, 91 x 72 cm, 혼합재료,2022
030, 박재웅, 노을 인상 3, 53.0 x 45,5 cm, oil on canvas, 2022
029, 박재웅, 여덟 개의 오이, 40,5 x 53.0 cm, oil on canvas, 2022
028, 박재웅, 다알리아, 72.5 x 60.5 cm, oil on canvas, 2022
027, 박재웅, 노을 인상 2, 35 x 61 cm, oil on canvas, 2021
026, 박재웅, 삼청동의 가을, 53.0 x 72.5 cm, oil on canvas, 2022
025, 박재웅, 세 개의 청피망, 45.5 x 53.0 cm, oil on canvas, 2022
021, 박재웅, 팬지꽃 1, 41 x 32cm, oil on canvas , 2022
022, 박재웅, 두 개의 홍시, 31.8 x 45.5 cm, oil on canvas, 2022
023, 박재웅, 호접란, 105 x 105 cm, oil on canvas, 2022
019, 박재웅, 세 개의 오이, 32 x 41 cm, oil on canvas, 2022
020, 박재웅, 팬지꽃 2, 41 x 32 cm, oil on canvas, 2022
017, 박재웅, 두 개의 콜라비, 38 x 46 cm, oil on canvas, 2022
018, 박재웅, 북한산, 130.3 x 80.3 cm, oil on canvas, 2022
013, 박재웅, 네 개의 귤, 30 x 40 cm, oil on canvas, 2022
015, 박재웅, 팬지꽃 3, 41 x 32 cm, oil on canvas, 2022
016, 박재웅, 봄이 온다, 40.5 x 53.0 cm, oil on canvas, 2022
014, 박재웅, 히야신스, 61 x 31 cm, oil on canvas, 2021
012, 조광기, 장전리폭포3, 45 x 38 cm, 혼합재료, 2022
011, 조광기, 장전리폭포, 45 x 38 cm, 혼합재료, 2022
009, 조광기, 삼부연폭포, 45 x 38 cm, 혼합재료, 2022
010, 조광기, 정방폭포, 91 x 72 cm, 혼합재료, 2022
006, 조광기, 한설송22-1, 52 x 45 cm, 혼합재료, 2022
008, 조광기, 장전리폭포1, 91 x 72 cm, 혼합재료,2022
007, 조광기, 무건리이끼폭포, 91 x 72 cm, 혼합재료, 2022
005, 조광기, 한설송, 90 x 116 cm, 혼합재료, 2022
003, 조광기, 폭포, 52 x 45 cm, 혼합재료, 2022
002, 조광기, 토왕성폭포, 118 x 90 cm, 혼합재료, 2022
004, 조광기, 한설송 22-6, 90 x 118 cm, 혼합재료, 2022

박재웅 조광기 2인전

2022. 9. 23 - 2022. 10. 5  ㅣ  11:00 - 19:00 (연중무휴)  ㅣ  ArtVerseKAF  ㅣ  02 - 6489 - 8608

조광기

자연과 인간은 마치 거울을 마주 보고 선 듯 서로의 모습이 서로에게 투영된다. 인간과 자연. 어느 것 하나 우위에 있지 않고 함께 교감하여 공존해 나가야 한다. “人中天地一 인중 천지일” 사람 안에 하늘과 땅이 있어 셋이 일체를 이룬다. 즉, 하늘과 자연이 하나라는 뜻으로, 작가는 자연의 위대함과 아름다움이 담긴 그림을 마주한 우리가 스스로의 위대함을 깨닫고 서로 사랑하고 교감하여 우주와 자신이 하나 됨을 이룰 수 있도록 하는 인간성회복을 화두로 던지고 있다.

 

박재웅

박재웅 작가는 일상에서 만나는 풍경과 사물들을 소재로 하여 조금은 사실적으로, 조금은 감성적으로 작가가 바라본 장면을 담담하게 표현한다. 원래 있었던 듯 별로 특별한 것 없는 풍경과 사물은 특별하지 않아서 더 평온하고 자연스럽게 다가온다. 작가는 그저 존재하는 것을 그린다고 덤덤하게 말하지만, 평범한 일상 속 작가를 둘러싼 존재에 대한 작가의 사랑이 그림에 묻어난다.

하나의 대상을 정해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하는 모습을 순차적으로 동일한 여러 화면에 담아 표현한 작품에서 결국 사라지고 마는 것을 영원으로 남기고 싶은 미련과 아쉬움 느껴진다. 어쩌면 이는 작가의 사랑법인지도 모른다. 좋아해. 좋아해. 크게 외치는 사랑이 아니라, 옆에서 바라봐주고 챙겨주는 은은한 사랑. 은은하게. 담담하게. 자연스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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