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교 30곳에 국내 정상 화가 작품 걸린다
한국화가협동조합 작품기증 사업
도내 초등학교 30곳에 국내 정상급 화가들의 작품이 걸린다.한국화가협동조합(갤러리쿱)은 ‘초등학교 미술작품 기증사업’ 의 첫 대상 지역으로 강원도를 선정(본지 3월25일자 22면),7일 강원도,도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는다.내달부터 3년간 690점의 미술작품(약 9억원 상당)을 도내 초등학교에 기증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강원도는 도내 초교 미술작품 운송과 설치를 지원하고,미술작품 기증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에 나선다.도교육청은 대상 학교 선정과 지속적인 작품 관리를 맡고,한국화가협동조합은 작품을 확보해 교내 현장설치를 진행할 예정이다.각 학교별로 전달되는 그림작품은 60호 이내의 원화 2∼4점과 스페셜에디션 20점씩이다. 올해는 평화지역,내년에는 폐광지역 학교들부터 그림을 건 후 2022년에는 그 외 지역들로 확대한다.한국화가협동조합은 그림 기증 학교에서 미술작품 감상과 그림 실기교육,학생작품 공동 전시회 등도 병행할 예정이다. 출처 : 강원도민일보_http://www.kado.net/news/articleView.html?idxno=1021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