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Begin Again 열정의 재점화' 미술전시회... 14~26일 구미시문화예술회관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구미산업단지의 성공신화와 열정의 재점화를 위한 특별한 전시회가 구미시문화예술회관에서 오는 14~26일 열린다. 행사는 지역사회 문화예술 향유 촉진을 위해 ‘Begin Again 열정의 재점화'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구미시문화예술회관(관장 김정학)이 주최하고 한국화가협동조합(이사장 황의록)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구미시민과 지역주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를 돕고, 산업단지 근로가족들의 문화 수준을 높이고자 하는 의도에서 기획됐다. 김정학 구미시문화예술회관 관장은 “구미산업단지 기업인과 시민들이 훌륭한 미술 작품을 가까이 하면서 고급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기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새로운 도약의 계기로 삼기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와 감성을 발견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김재신, 송승호, 신동권, 연상록, 오관진, 이경성, 이형우, 장필교, 조광기, 탁노, 함섭, 황미정 등 화가협동조합 작가 12명과 구미 출신 황혜성 작가 등이 참여한다. 이들은 이미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거나 한국을 대표하는 중견 작가들이다. 또한 화가뿐만 아니라 김판삼, 이봉식 등 조각가들도 참여해 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