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세계]황의록, 그림을 통해 좀 더 따뜻한 세상을 꿈꾸다
황의록, 그림을 통해 좀 더 따뜻한 세상을 꿈꾸다 글 김정아
2015년 5월 발족한 한국화가협동조합은 그림 한 점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믿음에서 출발하여, 화가들이 나은 여건에서 더 좋은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돕고자 후원자들과 작가들이 함께 모여 만든 협동조합이다. 또한 작가들이 좋은 작품을 대중에게 보여줄 수 있고, 대중은 부담 없이 그림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소통의 장으로써 '갤러리쿱'을 운영하고 있다. 본지는 한국화가협동조합 이사장 황의록 교수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그림을 통해 좀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자'는 조합의 캐치프레이즈에서 한국 미술시장의 건강한 생태계를 위한 희망찬 버전을 엿볼 수 있었다.